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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내년 예산 4315억 편성

경제회복·생활밀착 사업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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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21 16:40:06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4,315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고성군의회에 제출한다. 이는 올해 본예산 4,142억 원보다 173억 원(4.17%) 증가한 규모로, 군은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경제 회복과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4,126억 원으로 올해보다 279억 원(7.26%)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89억 원으로 106억 원(36.04%) 감액됐다.

세입은 지방세·세외수입이 414억 원(22억 원 증가), 지방교부세 2,052억 원(109억 원 증가), 국·도비 보조금 1,448억 원(123억 원 증가)으로 확대됐다. 조정교부금 90억 원, 내부거래·보전수입 122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내년 기능별 예산은 사회복지 868억 원(21.04%), 농림해양수산 836억 원(20.24%), 기타 708억 원(17.15%), 문화·관광 470억 원(11.39%) 순으로 많았다.

주요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복지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295억 원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80억 원, 생계급여 64억 원, 자활근로 22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16억 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8억 원 등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반값 농자재 지원 38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117억 원, 수산관광센터 신축 6억 원, RPC 개선 8억 원, 임대형 벤처공장 조성 38억 원, 축산 사료 경영안정자금 5억 원이 포함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 55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 6억 원,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 41억 원, 죽도 둘레길 데크로드 설치 15억 원, 대진항 관광명소화 12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국토·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22억 원, 기초주거급여 15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16억 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0억 원, 전선 지중화 6억 원, 군 계획도로 개설 10억 원이 배정됐다.

마지막으로 환경 분야에는 송지호 생태복원 13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28억 원, 연안정비 38억 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 26억 원, 통합정수장 생활용수 개발 24억 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21억 원 등이 편성됐다.


고성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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