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일 본교 이화관 404호에서 국내 최대 안경체인 기업인 ㈜다비치안경체인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매년 산학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비치안경체인은 홍보·교육·현장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오며,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학생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다비치안경체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안경체인으로, 그동안 춘해보건대 안경광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졸업생이 안정적으로 취업에 연계되는 성과를 보여왔다.
한선희 학과장은 “㈜다비치안경체인이 우리 학생들의 전문성과 성실함을 높게 평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에서 인정받는 전문 안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취업설명회에서는 3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인재상, 취업 준비 전략, 면접 역량 강화 방법 등이 소개됐으며, 실질적인 정보 제공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안경광학과는 이달 6일 ㈜오렌즈와의 협약 및 취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글라스바바와의 산학협력 협약식을 연이어 진행하는 등 지역·전국 안경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