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 참여한 부산시설공단 임직원들.(사진=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19일 ‘2025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림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직원들이 준비한 김치는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5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나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지역공동체 나눔 실천을 위해 홀로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준비를 돕기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함께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는 공단이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해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마련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은 매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이 자리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