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장애인 무용단 ‘품(品)’은 지난 8일 부산문화재단 주최 ‘2025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프로젝트 - 모두의 몸짓(Everyone’s Movements)’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품(品)’은 올해 주제인 ‘다양성’을 춤으로 표현하며 서로 다른 움직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워크숍에는 50여 명이 참여해 단원들과 함께 움직임을 나누며 예술을 통한 다양성의 의미를 체험했다.
한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예술단체 ‘품(品)’은 무용,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포용성과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제7회 정기공연 ‘다양성을 품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