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지난 13일 부산 본사에서 성공회대 김경문 총장을 초청해 ‘미래변화 대응 혁신의 리더십’을 주제로 전사 부서장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역량 강화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사회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는 명사의 다양한 의견과 통찰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로, 재생에너지 및 AI 대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발맞춰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추고, 남부발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동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은 현장에서, 전국 사업장에서는 화상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강연을 듣고 미래변화 대응에 대해 열띤 논의를 나눴다.
김경문 총장은 “세계는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의 급물살을 겪고 있으며,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은 조직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의 가치를 발굴하고 포용과 나눔,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김준동 사장은 “이번 특강이 조직의 존재에 대해 고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 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힘을 합쳐 미래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내재화해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