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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식 도의원 “경북 취업지원관 기준 전국 최저…전문성 부족 채용으로 학생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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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07 16:05:49

 

차주식 경북도의원.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CNB늇=신규성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은 7일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 취업지원관 제도의 운영 부실과 낮은 채용 기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차 의원은 “취업지원관·코디네이터·직업교사 등 지원 인력이 학교마다 역량 차이가 커 학생들이 불평등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일부 학교에는 사실상 업무 수행이 어려운 인력까지 배치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경북의 취업지원관 자격 기준은 전국 최저 수준”이라며 “다른 시·도는 직업상담사 등 전문 자격을 필수로 요구하지만, 경북은 ‘산업체 경력 또는 관련 자격증’ 정도에 그친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20대 초반 경력 부족 인력이 채용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전문성 부족 채용은 결국 학생 피해로 이어진다”며 기준을 전국 수준으로 즉시 상향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특성상 전문 인력 확보가 쉽지 않다”고 설명하면서도, “역량 편차 문제를 인정하며 채용 기준과 검증 절차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끝으로 “지역 여건을 이유로 기준을 낮추는 것은 근본 해결이 아니다”라며 제도 정비를 거듭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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