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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본격 추진…단절 구간 연결로 접근성 개선

총 201억 원 투입해 2028년 준공 목표…주민 불편 해소·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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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07 15:58:08

간성읍 봉호리~거진읍 송죽리 구간 평면도. (사진=고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거진읍 송죽리 구간의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이 통일전망대나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본격 착수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잇는 이번 사업은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을 포함하며, 총 201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에는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시작하고, 2027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 생활 편의는 물론 관광객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안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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