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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와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중 대표 재료연구기관 소재 기술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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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1.06 13:14:09

5일 경남 창원의 한국재료연구원에서 ‘KIMS-IMR 공동 심포지엄’이 개최된 가운데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최철진 KIMS 원장, Gang Liu IMR 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재료연 제공)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지난 5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 본원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IMR)와 공동 심포지엄(KIMS-IMR Joint Symposium on Energy Materials)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차세대 이차전지용 소재 △수소 저장 합금 △열전 발전 소재 △전자·자기 소재 등 미래 에너지 전환에 핵심이 되는 소재 기술을 중심으로, 양 기관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심포지엄은 최철진 KIMS 원장의 환영사와 Gang Liu IMR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양 기관 연구자 11명의 기술 발표로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차세대 영구자석 소재 △고효율 에너지 저장용 탄소계 소재 △수소 저장용 마그네슘 합금 △열전소재 기반 폐열 회수 기술 △전자 소재의 나노 구조 제어 △첨단 전자 현미경 분석 등 다양한 에너지 소재 분야의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협력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IMR 소장과 소속 교수를 KIMS에 초청해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바로 다음 달인 5월에는 양 기관이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에 관한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KIMS 측이 중국 IMR을 방문해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공식적으로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이러한 협력 과정의 연장선에 있다.

최철진 KIMS 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 인력, 기술 역량이 결합하면,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공동연구, 인력 교류, 공동 학술 행사 등 실질적인 국제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KIMS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 소재 기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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