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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성과보고회 개최

안전·공공기여·혁신 3대 전략 가시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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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03 17:54:00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이 3일 공단 본부에서 열린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성과보고회’에서 주요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단 제공)

부산환경공단은 3일 공단 본부에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근희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공단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수립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의 실행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환경공단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은 ▲안전제일 시설관리 ▲시민우선 공공기여 ▲노사화합 경영혁신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64개 과업과 163개 세부성과지표를 담고 있다. 공단은 정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을 통해 추진력을 높이며,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과 지방공공기관 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등 대외성과로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먼저 ‘안전제일 시설관리’ 부문에서는 하수도 분류식 관로 관리체계 개선과 불명수 차단으로 처리시설 가동 여유율을 전년 대비 10% 높였다. 소각장 배출가스 법정기준을 100% 준수하고, 음식물 처리시설 효율화를 통해 가동률과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늘렸다. 또한 공정 안전관리 강화, 365일 관로민원기동반 운영 등으로 중대재해 ‘제로화’에 앞장섰다.

‘시민우선 공공기여’ 측면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공단은 ‘부산 지산학 환경기술연구회’를 출범시켜 기술개발과 지역 환경기업 지원에 나섰으며, 자체 에너지 감축사업으로 온실가스 4만1천 톤을 감축했다. 탄소중립 감축률은 56.4%로 개선됐다. 이 밖에도 담배꽁초 투기 금지 캠페인과 시민환경교육 등 시민참여형 활동을 확대했다.

‘노사화합 경영혁신’ 분야에서는 ‘환경기초시설 맞춤형 자산관리시스템(BAMS)’을 구축해 설비 유지관리 효율화를 이뤘으며, 지식·노하우 공유 플랫폼 ‘지식은행’을 활성화해 107건의 전문노하우를 발굴했다. 또한 기술사·기능장 등 고급 기술인력 28명을 확보하며 조직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이근희 이사장은 “‘마스터플랜 2025’는 단순한 비전이 아니라 매년 성과지표를 통해 스스로 발전하는 시스템”이라며 “안전과 하수처리 등에서 정량적 성과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Clean & Green, 저탄소 그린도시 부산환경공단’ 비전을 실현해 시민이 체감하는 최고의 환경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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