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북구는 지난달 31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을 주제로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육재정의 투명성과 건전한 집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보육진흥원 김성여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과 지도점검 사례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회계 투명성 확보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 기반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부정수급 예방 등에 대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1일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