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부산 북구·강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한 특화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지난 27일 개최하고 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치매어르신 및 그 가족에게 필요한 정보 및 자원을 연계하는 것을 핵심으로 기간 중 296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어르신과 그 가족을 배려하고 응원하는 ‘치매파트너’ 91명을 양성했으며, 치매관리 역량강화교육도 실시했다.
더불어 공단, 치매안심센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113명이 함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박종형 지사장은 “공단은 치매어르신 돌봄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인식하고 있고, 치매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