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28일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실현을 지속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표창은 관련 실무를 담당한 ’여신관리팀 김희정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받았다는 것.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고 김희정 매니저는 해당 실무를 주도하며 ▲앱을 통한 상시 신청 기능 도입 ▲제도 안내 강화 ▲서류 제출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23만4733건을 수용, 수용률 35.6%를 기록하며 은행권에서 신청 및 수용 건수 1위(가계대출 기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또한, 김 매니저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와 ‘햇살론뱅크’의 전략 및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 이용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편리한 금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