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성기자 |
2025.10.28 16:09:33
(CNB뉴스=신규성 기자) 교육행정 16년, 안동시의원 3선을 거쳐 현재 경북도의원 재선으로 재직 중인 경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실무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권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가 제 일의 원동력”이라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리더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2일 영남일보에서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권광택 의원이 현직 권기창 안동시장을(권광택 도의원은 22.3%, 권기창 시장은 19.2%)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오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안동시민들의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현직 시장이라면 초선이나 타 후보보다 훨씬 높은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비록 오차범위 내이긴 해도 뒤처진 것은 시민들이 변화를 원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그는 “저에게 주어진 기대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자신만의 경쟁력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중심형 리더십을 보여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운영 문제를 예로 들며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감사원 결과에서 드러난 법인 자격 미달, 민간수탁자의 책임 회피, 운영비 부담 전가 등 여러 허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문화유산, 숙박시설, 교통망, 상권을 연계한 체류형 마이스(MICE) 생태계를 구축하고, 시민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구체적 해법을 제시했다.
향후 선거 전략과 관련해 권 의원은 “안동의 미래를 위해서는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리더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실질적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여론조사는 저에게 큰 격려이자 책임으로 다가온다”며 “안동시와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가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와 인터뷰를 계기로 권광택 의원이 정책 실무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방선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행정 출신으로 시의원 3선, 현 경북도의원 재선으로 재직 중인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안동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