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3일간 ‘2025 APEC 경제전시장’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경제인을 대상으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찾는 각국 경제 사절단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광장에 마련됐으며, 전시장은 △대한민국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지역기업관 △문화체험관 등 4개 테마로 구성됐다.
DGFEZ는 첨단산업비전 라운지 내 홍보관(8㎡) 을 설치하고 △미래형 자동차 부품 거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디지털 혁신 클러스터 ‘수성알파시티’ 등 8개 핵심 투자지구의 강점과 인센티브 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홍보관은 ‘기업인의 성공 플랫폼’을 콘셉트로 정류장 형태의 공간 디자인을 도입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으며,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3대 전략산업 중심의 비전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병삼 청장은 “APEC 경제전시장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한 무대”라며 “DGFEZ를 세계 투자의 최적지로 각인시키고 대구‧경북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