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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4860톤 매입 시작

품종 ‘삼광1호·오대’ 매입…40kg당 4만 원 중간정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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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0.27 16:58:42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1호와 오대 2개 품종이다.

고성군의 올해 매입 물량은 총 4,860톤으로, 이는 강원도 전체 물량 20,321톤의 24%에 해당한다. 매입 형태는 산물벼 1,098톤, 건조벼 3,762톤으로 구분된다.

산물벼는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고성통합RPC를 통해 죽정DSC, 교동RPC, 토성DSC 등 3곳에서 이미 매입을 완료했다. 건조벼는 27일 화진포해수욕장 주차장과 죽정DSC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수분 13~15% 이하의 건조 상태로 톤백(800kg) 단위로 수매가 이뤄진다.

수매 당일에는 40kg 포대 기준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즉시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까지 수확기 산지 쌀값 확정 후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1호와 오대로 제한되기 때문에,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다른 품종의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군은 농가에 출하 품종 확인을 거듭 당부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농가 소득 안정과 쌀 수급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라며 “농가가 안심하고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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