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자매결연마을인 대구 군위군 군위읍 용대리를 찾아 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 직원 40여 명은 용대리 일대 감 농가에서 수확과 운반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농민들의 수확철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공단은 지난 4월 지역 내 양극화 해소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용대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일손돕기 봉사활동, 임직원 농산물 공동구매, 마을 주민 초청 대구 문화관광 투어 등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농촌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자 지역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농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