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14곳 신청

화명·금곡·해운대 등 3만2천호 접수… 평균 동의율 77%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0.20 14:48:2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선도지구 공모 접수 결과, 전체 27개 구역 중 14개 구역(3만2천 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화명·금곡 14개 구역 중 6개 구역(1만4천 호), ▲해운대1·2 13개 구역 중 8개 구역(1만8천 호)이 공모에 참여했다.

신청 규모는 선정 예정 물량(화명·금곡 2500호, 해운대1·2 3200호) 대비 평균 5.7배 수준이며, 평균 주민동의율은 77%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화명·금곡은 선정 물량의 5.76배(1만4천4백 호)에 평균 동의율 74%, ▲해운대1·2는 5.63배(1만8천 호)에 평균 동의율 80%를 기록했다.

시는 공개된 평가 기준에 따라 10~11월 중 신청서를 평가하고,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2월 중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우선 착수할 수 있도록 시가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그간 유튜브 채널 ‘부산노후계획도시’ 운영,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홍보 책자 및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사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왔다.

시 관계자는 “공모 기간 동안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정책을 알린 점이 주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연말까지 차질 없이 선도지구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