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사진=성주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2025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기간 중 경북 성주군의 우수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우수축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축제기간 2일 동안 성주군의축산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오는 18일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한돈수육, 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의 유제품(우유,요구르트), 19일 한우협회 성주군지부의 한우불고기 버거, 18~19일 성주군양봉협의회의 꿀 등 다양한 무료시식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 “메뚜기 축제장의 인기부스로 자리잡은 우수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축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축산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시식행사는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축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시간이며, 지역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성주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