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신입생)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달 ‘선교육-후선발’ 전형을 통해 18명을 우선 선발했으며, 오는 28일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신입생) 전형을 소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영재성 관찰 전형은 1차 서류심사 및 심화과정 전체 평가를 통해 심층면접 없이 최종 선발한다. 영재이수자 및 일반학생 특별전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모집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후, 12월 13~14일 심층면접을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은 2026학년도 심화과정(초5학년 과정) 수학·과학·정보 3개 분야, 전공사사과정(초6학년 과정) 수학·물리·화학·생물·정보 5개 분야, 중등사사과정(중1~2학년 과정) 수학·물리·화학·생물·정보·융합 6개 분야에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신입생 전형을 통해 우수한 지역 영재들을 선발할 방침이다.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 육성 지원을 통한 이·공계 핵심 과학기술 인력 양성 및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교육목표 아래, 지역의 우수한 과학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선교육-후선발’ 전형과 함께 영재성 관찰 전형, 영재이수자 및 일반학생 특별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입시 전형을 시행하고 있다.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신입생) 모집 및 관련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과학영재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립창원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정부의 과학기술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원시 및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영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