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5일 명품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명덕역퍼스트마크’와 ‘대명그랜드시티’ 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운영체를 지난 8월 공개모집했으며, 보육정책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축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젊은 층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부모들의 공공보육 선호도와 주민의 보육 욕구를 충족시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명품 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협약을 통해 꿈이 자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