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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교육 공유회, 88개 단체·도민 650명 참여 속 성황리 마쳐

‘경험을 넘어, 일상으로’…도민 삶 속으로 스며든 예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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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0.15 14:24:04

2025 문화예술교육 공유회 개막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문예진흥원 제공)

경남의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과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2025 경남문화예술교육 공유회’가 지난 11일 창원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동남아트센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번 행사는 ‘경험을 넘어,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경남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교육 성과를 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이어지는 예술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88개 문화예술교육 단체가 참가했으며, 약 650명의 도민과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교육의 다채로운 면모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는 오케스트라·풍물·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영상 전시와 AI 뮤직비디오, 회화 등 참여자들의 창작 전시가 이어졌다. 체험연극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만들기 등 총 73개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부터 어르신, 다문화가정까지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육자와 기획자, 참여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들은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예술교육의 가치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유진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삶의 배움터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공유회가 그러한 배움과 나눔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예술이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과 함께 성과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지난 13일까지, 유아문화예술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14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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