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고성군은 군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회단체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고성군주민자치협의회와 이장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으며 지난 13일 고성군번영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와의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해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속초~고성) 조기 착공 등 6개 현안 사업과 4헤리티지 호텔&리조트 조성사업 등 3개 민간투자사업을 논의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도 함께 검토한다.
특히 단순한 군정 홍보를 넘어 사회단체의 봉사활동과 군민권익 향상 활동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요 현안 추진에 주민 의견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간담회를 정례화해 주민 목소리를 예산과 시책에 반영하고 내실 있는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