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하나로H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 보장은 강화하면서 동시에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금전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 기존 종신보험은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사망 보장이 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하나로H종신보험’은 사망 보장을 유지하면서 연금까지 받을 수 있다는 소개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가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바꿀 수 있는데, 이때 전환 시점의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금액의 3배 이상이며, 이후 수령하는 연금과 사망보험금 합계액은 해당 금액을 보증한다.
특히, 은퇴 직후와 국민연금 수령 전 생활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금 전환 후 초기 10년 동안은 연금액을 두 배로 지급하고, 금리 변동과 무관하게 확정된 금액으로 연금을 지급해 고객이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측은 이번 상품은 고객이 사망 보장과 안정적인 노후 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은퇴 이후에도 든든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