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협약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재)경남테크노파크 경남인공지능혁신본부, (사)경남ICT협회, (사)한국제조데이터인공지능학회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의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혁신과 디지털융합(SW·AI)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협력기관은 ▲디지털융합(SW·AI)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및 확산 연계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 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교육·연구 협력 모델 개발 ▲지역산업 및 사회문제 공동해결과 지역 인재 정주여건 조성 및 취업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전환(DX) 가속화와 AX 촉진을 바탕으로 경남 지역 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디지털 공급기업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THE NEXT AI 경남 디지털위크'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 조유섭 경남TP 경남인공지능혁신본부장, 강정현 경남ICT협회장, 정민여 한국제조데이터인공지능학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산업에 부합하는 디지털융합 인재양성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영태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장은 “코드하우스는 울산·경남 최초의 코딩교육 아카데미이자 지역산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IT기업의 SW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기업 협력 혁신의 우수 모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프라와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은 ‘지역 DX 평생교육 혁신을 위한 코드하우스(CODE HOWS) 플랫폼 고도화 RISE사업’을 기반으로 현재 경남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3기를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10일 경남지역 우수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