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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민주’ 41% vs ‘국힘’ 24%…민주, PK도 11%p차 우세

[한국갤럽] 개혁신당 3% vs 조국혁신당 2% vs 진보당 1% 순…‘무당층’ 무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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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9.22 13:20:11

(자료제공=<한국갤럽>)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한 사퇴 압박을 강화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추진하는 것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지만,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는 뚜렷한 영향을 주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민주당’이라는 답변은 전주(12일 발표) 대비 1%p 하락한 41%, 반면, ‘국민의힘’이라는 답변은 24%,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외 ‘다른 정당/단체’ 1%, 특히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無黨)층’ 답변은 무려 28%로 나타났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은 충청(9%p)에서 하락했으나 부‧울‧경(7%p)에서는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보수 진영의 중심지인 부‧울‧경에서 9%p 하락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민주’ 40% vs ‘국힘’ 28%), 인천·경기(40% vs 25%), 충청(37% vs 18%), 호남( 67% vs 4%)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며,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부‧울‧경(38% vs 27%)에서는 민주당이 11%p나 앞서 눈길을 끌었으나 대구‧경북(25% vs 36%)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이어 연령별로는 민주당은 20대(8%p), 70세 이상(8%p)에서 하락한 반면, 50대(6%p)에서는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20대(5%p)에서 상승했으나 30대(7%p)에서는 하락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대(‘민주’ 37% vs ‘국힘’ 14%), 40대(54% vs 16%), 50대(56% vs 20%), 60대(42% vs 32%)에서는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반면, 20대(16% vs 23%), 70세 이상(31% vs 39%)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그리고 정치성향별로는 민심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중도층은 민주당이 전주와 동일한 40% 국민의힘은 4%p 하락한 13%로 나타났고 진보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78%로 압도적으로 우세한 반면,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5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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