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키는 독도, 함께하는 iM뱅크’ 이미지. (사진=iM뱅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는 ‘제125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정기예금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도 관련 문화 체험과 상품을 추첨 제공하는 ‘함께 지키는 독도, 함께하는 iM뱅크’ 독도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독도의 날은 매년 10월 25일로, 올해는 125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iM뱅크는 다음달 25일까지 총 12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기반 전국구 시중은행’으로서 지역과 나라의 상징인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지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iM뱅크 영업점, 모바일 앱,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금액 100만 원 이상 정기예금을 가입한 개인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정기예금 가입 후 모바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독도 응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완료되며, 전체 응원 참여 인원 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25명의 고객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주요 경품으로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iM 독도 탐방대’ 참가권(10명, 동반 1인 가능), 울릉도 고급 리조트 ‘코스모스’ 숙박권(15명), 울릉도 해양 심층수를 함유한 라운드랩 ‘1025 독도 미스트’ 등이 마련됐다.

iM뱅크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 독도 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독도 탐방 행사, 독도사랑 골든벨, 독도 등대지기 후원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독도를 테마로 국토 수호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 기반 전국구 은행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응원에 참여한 고객 수가 1,250명을 넘으면 iM뱅크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독도 등대지를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곳”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고객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