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가 구정 홍보와 주민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또는 2~4인 팀) 참여할 수 있으며, 강서구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자유로운 주제를 담아 30~6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소재는 ▲역사 ▲숨은 명소 ▲정부 사업 ▲주민 자발적 공공 커뮤니티 활동 등 강서구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신청서 등 서류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심사는 1·2차에 걸쳐 공정하게 치러지고, 1차 심사는 심사위원 평가(11월 10~12일), 2차 심사는 공개 온라인 심사(11월 18일~12월 12일)로 진행된다.
1·2차 심사 결과를 종합해 12월 중순 최종 수상작 20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 출품자에게는 12월 말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총상금은 420만 원으로, ▲대상(1편) 100만 원 ▲금상(2편) 각 50만 원 ▲은상(3편) 각 30만 원 ▲동상(4편) 각 20만 원 ▲장려상(10편) 각 5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강서구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며, 각종 행사 등에 구정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형찬 구청장은 “이번 숏폼 챌린지 공모전은 강서구의 숨은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