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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자카르타 소비재전서 71만 달러 수출계약 쾌거

인구소멸지역 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현지 판매장 오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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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09.18 17:24:00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TP 제공)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 전시장에서 한국무역협회·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2025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구소멸지역인 의령군의 ▲다부 ▲더 부농, 함양군의 ▲함양산양삼 ▲허브앤티 등 총 4개사가 참가해 총 71만 5천 달러(약 1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막일인 11일에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국(BPOM RI) 수장 타루나 이크라르가 경남 기업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시찰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망 진출, 품질·안전 규격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과정에서 함양산양삼은 현지 바이어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산양삼 가공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을 확정했다. 오는 11월 약 40피트 컨테이너 2대(약 5억 원) 의 선적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초에는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지역에 판매장을 개설하기로 최종 합의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구소멸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경남TP는 지역 기업이 아세안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 현지화 컨설팅,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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