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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뉴스 위클리픽-IT]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5’ 최신 연구 성과 공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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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25.09.19 13:32:38


삼성전자, ‘삼성 AI 포럼 2025’ 열고 최신 연구 성과 공유


 

1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된 '삼성 AI 포럼 2025'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Vertical)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기조 강연에 나선 캐나다 몬트리올대 벤지오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Scientist AI)’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송용호 부사장과 포항공대(POSTECH) 강석형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일철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다.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한 2일차 포럼은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Generative to Agentic AI)’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됐다.

이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섰다.
 


LG전자, 영국 내셔널 갤러리와 파트너십 체결


 

LG전자가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번 협업으로 고객은 TV 앱 서비스인 'LG 갤러리 플러스'로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된 조르주 쇠라의 작품 '아스니에르의 목욕하는 사람들'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영국 내셔널 갤러리와 3년간 공식 기업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공식 기업 파트너는 내셔널 갤러리의 파트너십 가운데 최고 권위를 가진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에 LG전자와 블룸버그 자선재단, 뱅크오브아메리카 단 셋뿐이다.

내셔널 갤러리는 컬렉션을 통해 연 4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만나고 2400여 점의 작품을 보유한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LG전자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한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 작가 리차드 롱과 같은 주요 아티스트들이 진행하는 미술관의 대표 전시, 현대 미술에 기여한 아티스트 후원 프로그램 ‘컨템포러리 펠로우십’, 큐레이터와 방문객 간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 ‘뜻밖의 관점’ 등 내셔널 갤러리가 최근 확장계획을 발표한 현대 미술 분야의 파트너로서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통해 선보인 ‘LG 갤러리 플러스(LG Gallery+)’에서도 LG전자와 내셔널 갤러리는 협업을 이어 나간다. LG 갤러리 플러스는 미술 작품을 비롯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TV 앱 서비스이다.

LG 갤러리 플러스 이용 고객은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가 있는 밀밭’,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의 목욕하는 사람들’ 등 내셔널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유명 작품을 집 안에서 TV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국내 대학 대상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혁신 기술 공개 모집


 

삼성디스플레이 사옥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SDR)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음 달 17일까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OLED 혁신 기술로 지정과제와 자율과제로 나눠 모집한다.

지정과제는 마이크로/나노 LED 고속 전사기술개발, 폴더블 강건 반사방지 필름 개발 등 7개 분야이며 자율과제의 경우 폴더블, 스트레처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해 자유로운 연구 과제 제안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공모에서 최대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연간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2~3개 과제에 대해서는 추가로 2년 동안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최대 3년 동안 8억 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연구 기간과 연구비는 연구팀이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국내 대학 소속 교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러 연구팀이 협력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CNB뉴스=선명규 기자)
 

한 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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