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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20일 남산동서 개막

전국 유일 민간주도 자동차 축제…체험·전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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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8 16:29:43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의 대표 자동차 골목 축제 ‘2025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중구 남산동 자동차 부속골목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무대 행사가 하루 동안 이어진다.

‘남산동 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민간주도형 길거리 모터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에서는 튜닝카·슈퍼카·튜닝 용품 전시와 차량 시승 체험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클래식카 피규어 전시,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자동차체인, 핸들커버, 에어컨 필터 등 다양한 경품 추첨과 함께 자동차 골목 내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제공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미니카 컬링 △RC카 체험존 △정지선을 지켜라 등 이색적인 ‘가족 체험존’이 신설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은 명륜삼거리에서 명덕로까지 이어지는 대구의 명물 골목으로, 1960년대 자동차 중고 부속상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부속품, 타이어, 에어컨, 광택 등 다양한 업체가 모여 자동차 수리와 튜닝이 가능한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이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과 튜닝산업·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는 맞춤형 목적기반 모빌리티 산업(PBV) 등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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