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인 울산참사랑의집과 태연재활원을 찾아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자, 조경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유한 공단의 역량을 활용해 조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외부 청소, 조경수 정비, 제초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조경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소외계층 스포츠 경기관람 지원, 다문화 가정 문화소통프로그램,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사랑의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