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9월 17~20일 서울 도봉구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청년여성 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소속 회원 9명이 참여해 각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추석 선물용 과일, 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도심 소비자와의 만남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농협은 청년여성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을 넘어 유통·판매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채널을 연계하고, 현장 중심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을 찾은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김일한 부장은 “청년여성 농업인은 농촌의 미래이자 변화의 주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청년여성 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