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 K-RIBBON 최종 선정

지자체 캐릭터 최초 국가 인증…문화콘텐츠 경쟁력 입증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7 16:20:14

대구 수성구의 공식 캐릭터 ‘뚜비(DDUBI)’가 2025년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문화콘텐츠 캐릭터 분야’ 최종 선정돼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 수성구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수성구의 공식 캐릭터 ‘뚜비(DDUBI)’가 2025년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문화콘텐츠 캐릭터 분야’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정은 지자체가 기획한 캐릭터가 국가 차원의 문화콘텐츠 인증을 받은 최초 사례로 지역 캐릭터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K-RIBBON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로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

뚜비는 출범 이후 △굿즈 출시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주민과 팬 소통 △찾아가는 공연 △SNS·애니메이션·유튜브 콘텐츠 제작 △생태 메시지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시 브랜드와 정책을 결합한 문화콘텐츠로 성장해 왔다.

 

특히 연간 캐릭터 마케팅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1년 단위 전략적 로드맵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이번 선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K-RIBBON 지정으로 뚜비는 △정부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전시·유통 프로모션 지원금 2,000만 원 △K-RIBBON 공식 마크 사용 △국내외 박람회·전시 참가 지원 △해외 비즈매칭 및 홍보 △공식 온라인몰·카탈로그 수록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의 K-RIBBON 지정은 공공 캐릭터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문화산업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 생태 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계 인구 확대라는 3대 목표를 실현하고 수성구를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방 캐릭터가 국가 인증을 획득한 선도적 사례로, 다른 지자체 캐릭터 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 기념 이벤트 굿즈 제작,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숏폼 영상 제작, SNS 캠페인 등 체계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