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경남 시·군 교통안전 및 자동차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7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공단 경남본부에서 ‘2025년 교통수단안전점검 및 불법자동차 단속업무 담당 공무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주최하고 공단 경남본부에서 주관해 열린 이번 교육에는 경남도 및 23개 시·군 교통안전 및 자동차 단속 업무 담당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군 교통수단안전점검 및 불법자동차 단속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수회사 교통수단안전점검 업무 규정, 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안전관리 방안, 불법자동차 유형 및 신고차량 처리방안 등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운수업체에 대한 관리 및 차량 불법 개조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처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한양 공단 경남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넘어 지자체와 공단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남도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불법자동차 단속 및 교통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