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09.16 18:00:53
경남대학교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일 창조관에서 ‘경남대학교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실무자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회의는 직업계고와 일반고 비진학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대학이 함께 협력하는 방안들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거창승강기고등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 경남관광고등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 태봉고등학교, 한일여자고등학교 등 지역 고등학교의 진로·취업 담당 교사, 실무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 들은 ▲고교-대학 간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생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지원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박태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진로·취업 지원 기능을 고교로까지 통합 연계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견고히 할 계획”이라며 “특히 학생뿐 아니라 지역 고교생들의 취업 지원 역량을 강화해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 졸업생, 고교생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설계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