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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5년 스타기업 13개사 선정

파워풀·스타·Pre-스타기업 지정, 지역경제 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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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16 16:37:07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미래산업을 이끌 ‘2025년 스타기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16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파워풀 스타기업 2개사 △스타기업 6개사 △Pre-스타기업 5개사다. 총 50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서면·발표·현장 평가와 종합심의를 거친 끝에 확정됐다. 올해 경쟁률은 스타기업 3.17대 1, Pre-스타기업 5.8대 1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파워풀 스타기업에는 △씨아이에스 △이수페타시스가 선정됐다. 두 기업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 6,136억 원, 고용인원 850명에 달하며, 2027년까지 1,509억 원 규모의 지역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씨아이에스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IPO에 성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수페타시스는 대구 상장사 중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AI 시장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전반에 큰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스타기업에는 △대경로보텍 △렉스코 △비젼사이언스 △유엔디 △하이박 △한국파크골프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 230억 원, 평균 고용인원 79명으로, 기술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강소기업으로 평가됐다.

Pre-스타기업에는 △광진금속 △마루엘앤씨 △미라클솔루션 △에이존테크 △잇츠센서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의 평균 매출은 53억 원, 평균 고용인원은 18명 수준으로, 차세대 유망기업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기업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하이브리드 자문제도’를 도입해 전문 자문단이 기업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원포인트 신속 지원도 병행한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 13개사는 대구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릴 혁신 기업들”이라며 “기술개발·투자 유치·해외 진출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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