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관악청년청에서 지난 10일 청년도전지원사업 ‘관악에서 잡(JOB)아라!’ 단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관악청년청이 운영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기 과정은 약 6주간 진행돼 취업 준비와 실무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행사는 6주간의 여정을 마친 청년 23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장기 과정은 약 26주간 스트레스 관리, 버크만 검사 분석, 기업 탐방 등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장기 프로그램에는 24명의 청년이 참여 중이며 다음 달 2일 수료식을 통해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운석 청년문화팀장은 “이번 단기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발돋움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 프로그램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