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 협약식 &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 RISE사업단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는 지역전략산업의 디지털전환(DX)에 대응할 SW 전문 인재를 지역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RISE사업단은 ‘㈜대호아이앤티, ㈜빅아이, 인어스트리 주식회사, ㈜케이시스, ㈜현대정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여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 실습을 위해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 설명회‘를 국립창원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 이순일 부단장(과제책임교수),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황유진 교수를 비롯해 ‘대호아이앤티, 빅아이, 인어스트리 주식회사, 케이시스, 현대정밀’ 등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코드하우스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는 기업의 실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는 ‘기업(멘토)+학생(3~4명)+강사+크루+전문가(현장·IT)’ 등 6~8인 내외로 셀이 구성돼 진행되며, 경남지역 내 학계·연구계·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코드하우스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참여기업으로의 취업 기회를 모색해 지역 내 IT/SW 인력 수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및 기업 설명회에 참여한 RISE사업단과 기업 관계자들은 ▲지역산업 수요 기반의 기업 DX 역량향상과 SW 실무인재 공급 ▲지역기업의 SW 경쟁력 강화 및 인력난 해소 ▲교육생 취업 연계 및 채용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순일 RISE사업단 부단장(과제책임교수)은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3기 교육생들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기업 취업으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영태 RISE사업단장은 “교육생들이 다양한 SW 개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기를 바란다”며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 RISE사업단은 ‘지역 DX 평생교육 혁신을 위한 코드하우스(CODE HOWS) 플랫폼 고도화 RISE사업(과제책임교수:이순일교수)’을 기반으로, 경남지역 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SW 인재양성 교육인 코드하우스 코딩아카데미 3기를 운영 중이다. 이번 기업연계 셀 프로젝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이후 ‘제3회 코드하우스 SW개발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