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이 국내 최대 주차 전문기업 하이파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보람그룹 측은 양사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하이파킹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주차·세차·공항 발렛 등 차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전반에서 고객 가치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파킹은 국내 주차 전문기업이다. 전국 주요 도심과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주차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와 자율주행 연계 솔루션을 선보이며 도심형 스마트 주차장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보람그룹 회원은 전국 1400여개 하이파킹 직영 및 제휴 주차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차와 공항 발렛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관련 혜택은 양사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현근 하이파킹 사업부문장은 “전국 1400여개 주차장과 29만 주차면을 운영하는 국내 주차 인프라 선도기업으로서 보람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일상 속 더 나은 편의성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24시간 무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토털 라이프케어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라이프 케어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곳곳에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가치를 더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