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10.3~9) 동안 울산하늘공원을 찾는 참배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참배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추석 당일인 내달 6일 하루 휴장하며, 봉안시설(추모의집)과 자연장지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된다. 단 3일부터 9일까지는 참배 간소화를 시행한다.
참배 간소화는 각종 감염병 확산 예방, 주차 혼잡 완화 등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제례실 임시 폐쇄 및 휴게공간 내 음식물 섭취가 제한된다.
추모의집 및 자연장지의 운영시간은 평소와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차례상 차리기 및 헌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설 이용 관련 문의는 울산하늘공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