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ON 꿈바우 야시장’ 홍보 포스터. (사진=경산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경산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한 ‘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지역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꿈동 2층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특별 공간도 마련된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전통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