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11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과 희망자 대상으로 기초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달성군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 달성군은 11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농업인과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달성군농업인대학 기초영농교육(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농촌 인력 육성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 35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교육 9회와 현장 견학 1회를 통해 농업 현장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성공 전략 △수도작·전작·원예 재배 기술 △토양 이해 등 농업 전반을 아우르는 실용적 주제로 구성됐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 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