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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실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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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09.10 17:19:28

부산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 해상실증 착수식.(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8월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는 2021년 11월에 중소벤처기업부가 6차 규제자유특구로 단독 지정했으며, 2022년부터 부산TP가 총괄기관으로 참여해 지역기업을 비롯한 17개 특구사업자와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 5월 육상 실증을 시작으로 올해 해상 실증까지 단계별로 진행했으며, 전국 최초로 암모니아 전주기 구축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구 실증은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 선박 ▲이동형 액화암모니아 표준용기(ISO탱크컨테이너) ▲이동형 기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벙커링 구축 및 안전성 실증 등 3대 분야로 추진됐으며, 총 5개 실증특례가 부여됐다.

부산시와 부산TP는 실증사업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단계별 실증마다 산·학·연 전문가와 안전전문기관으로 이뤄진 안전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실증사업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안전하게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실증으로 부산은 안전성과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실증 결과를 토대로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규제·법령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증 기술과 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증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신규고용 331명, 투자유치 1100억원, 매출 400억원, 전문인력 양성 430명, 특허 21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향후 실증 성과가 상용화될 경우 신규고용 2665명, 매출 5748억원, 기업유치 20개사, 미세먼지 2403톤 저감, 온실가스 4만4895톤 저감 등 경제적·환경적 파급효과 기대된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특구사업 실증은 부산에 새로운 친환경에너지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부산이 탄소중립과 미래 해양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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