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M’의 ‘BURNING HEART(버닝 하트)’ 업데이트 상세정보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는 오는 17일 ‘BURNING HEART’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광전사 클래스에 ▲여성형 캐릭터 추가 ▲기존 스킬 리뉴얼 ▲신규 스킬 도입 등이 진행된다. 타이탄의 압도적인 힘으로 대상의 방어구를 손상시키는 ‘타이탄 스턴’ 등이 새롭게 변경되며, 여러 개의 도끼를 동시에 투척하는 ‘토마호크’ 등이 추가된다.
광전사 리부트를 기념해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1일 오전 2시까지 광전사 클래스로 전환 가능하다.
이어 새로운 사냥터와 던전 콘텐츠도 준비됐다. 신규 마스터 사냥터 ‘로웬델의 연회장’이 에오딘 성채에 ‘히든 던전’ 형태로 열린다. 보스 몬스터 ‘망령의 여왕 로웬델’이 등장하며 새로운 방식의 고난도 레이드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한, 비슷한 스펙의 이용자들이 4:4 팀 단위로 경쟁하는 데스 매치 콘텐츠 ‘투기장’도 추가된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한 각종 기능들도 추가된다. 부캐릭터 접속 중 ‘마법인형 탐험’과 ‘성령 수집’의 보상 획득이 제한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수집 콘텐츠에 임시 보관함이 추가된다. 캐릭터 슬롯 고정 기능과 던전 즐겨찾기 기능도 추가돼 원하는 캐릭터 및 던전을 우선적으로 노출시킬 수 있다.
한편, 리니지M은 업데이트에 앞서 생방송 ‘인사이드M – 광폭의 전사들’을 진행한다. 리니지M의 개발진이 방송에 등장해 직접 업데이트 정보를 소개한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8시 리니지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