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유튜브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대구교통공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0년간 시민과 함께한 여정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대구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다. 응모 주제는 △시민의 시각에서 제작한 창립 30주년 축하 영상 △대구교통공사의 친절·안전·혁신과 관련된 감동·체험 에피소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작품은 1~2분 이내 가로형 영상으로 제작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후 ‘#대구교통공사 #DTRO #대구교통공사창립30주년축하’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이후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링크는 공사 홈페이지, SNS, 역사 내 포스터와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총 8편이 선정되며, 총상금 340만 원과 함께 대구교통공사 사장상이 주어진다. 시민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난 30년간 함께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철도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