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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대구시의원, ‘와글와글 아이세상’ 안전·활용성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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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03 19:50:08

김재우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동구1)은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구시 최초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인 ‘와글와글 아이세상’의 안전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종합적 보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동구 숙천동에 조성된 ‘와글와글 아이세상’은 약 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구시 최초 공공형 어린이문화시설로, 향후 유사 시설의 기준이자 아동정책 상징 공간이 될 수 있다”며, 문화복지위원회 현장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공연장 좌석은 어린이에게 맞지 않아 안전성이 떨어지고, 놀이공간으로 이어지는 경사 구간과 일부 시설물 마감이 미흡해 사고 위험이 있다”고 밝히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공간 전반을 다시 진단하고 체계적 보완을 요청했다.

또한 접근성과 활용성 미비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렵고, 자가용 외에는 사실상 방문이 어려운 구조”라며 셔틀버스 운영 등 실질적 접근성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도보권 내 초등학교가 있음에도 교육·문화 연계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 협업을 통한 정기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활용 계획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간 하나를 어떻게 만들고 운영하느냐는 지역이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주는 일”이라며 “‘와글와글 아이세상’이 아이들 웃음으로 채워지는 공간이 되기 위해 책임 있는 운영과 보완이 절실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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