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태손 대구시의원, 중장년 고용정책 혁신 촉구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5.09.03 19:49:56

이태손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은 3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중장년층은 산업 현장의 든든한 기둥”이라며 대구시의 중장년 고용정책이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중장년층(40~65세)은 인구의 46.9%를 차지하며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지만, 고용정책에서는 소외돼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의 퇴직 연령은 49.4세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며, 은퇴 후 노인빈곤율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시 중장년 일자리 사업은 6.7억 원 규모로 200명 내외를 지원하는 수준에 불과해 사실상 구색 맞추기”라며 정책 보완을 촉구했다. 이어 “섬유·기계·부품 등 전통 제조업에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중장년층이 산업 현장을 지켜내고 있으며, 초고령 사회 진입 시 노동력 부족을 보완할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50플러스 재단을 설립해 선도적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대구도 세제 감면, 보조금 지원, 디지털 역량 교육, 재취업 심리상담 등 맞춤형 정책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중장년은 가족의 기둥이자 산업 현장의 버팀목이자 경험 자산이다. 이들을 다시 일터로 복귀시키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