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역삼동 GS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을 초청, 공연장 전체를 대관해 GS건설인들만의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관람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배우자, 부모, 자녀, 팀원들과 삼삼오오 공연장을 찾은 GS건설 직원들은 공연 전 역삼동 GS타워 사내 식당에서 회사가 미리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약 1100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다.
허윤홍 대표는 공연 시작전 “평소 GS건설을 위해 힘써주시는 임직원과 응원해주시는 가족, 지인들을 모시고 함께 공연을 관람하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인 만큼, 소중한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관객들은 회사 홍보영상과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한 ‘자이’ 브랜드 홍보영상 관람 후 한국 제작자가 직접 기획해 브로드웨이 무대에 첫 진출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의 화려한 무대와 깊이 있는 대사에 빠져들었다.
공연 관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직원들은 “CEO가 무대에 올라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전한 인사말에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직원들에 대한 감사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주말에만 남편, 아빠였던 부족함을 단번에 만회한 것 같아 뿌듯하고, 특히 아이들이 아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폭발한 하루”라고 전했다.
한편,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지난 2023년 10월 CEO로 취임한 이후 꾸준히 직원들과 소통에 힘쓰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안전에는 타협이 없음을 강조하고, 매달 초 ‘안전 점검의 날’ 에는 전 임원과 함께 현장을 방문, 안전과 품질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자긍심 제고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