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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잘함’ 53.6% vs ‘잘못함’ 42.3%…2주째 소폭 상승

[리얼미터] 외교 성과에 TK‧PK 등 보수층을 비롯해, 40대·20대서 대폭 상승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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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9.02 13:04:12

(자료제공=<리얼미터>)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대구·경북(TK)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PK) 등 보수층에서도 크게 상승한 데 힘입어 지난주 조사에서 지지율이 3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이번 주 조사에서도 상승해 2주 연속 상승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의 의뢰로 지난달 25일~29일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7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는 전주 대비 2.2%p 상승한 53.6%(‘매우 잘함’ 43.9%, ‘잘하는 편’ 9.7%)로 나타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2.6%p 하락한 42.3%(‘매우 잘못함’ 32.6%, ‘잘못하는 편’ 9.7%)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간으로는 지난달 22일 51.1%(‘부정 평가’ 45.4%)로 마감한 후, 주 초반 한미정상회담이 있었던 26일(화)에는 52.0%(0.9%p↑, ‘부정 평가’ 44.4%)로 상승했고, 이후 27일(수)에는 53.1%(1.1%p↑, ‘부정 평가’ 43.2%), 28일(목)에는 55.5%(2.4%p↑, ‘부정 평가’ 40.1%)까지 꾸준히 오른 후, 주 후반 29일(금)에는 54.5%(1.0%p↓, ‘부정 평가’ 41.3%)로 소폭 하락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이어 지역별로는 대구·경북(9.1%p↑), 인천·경기(5.4%p↑), 대전·세종·충청(4.8%p↑), 부산·울산·경남(2.1%p↑) 등에서는 상승한 반면, 서울은 3.1%p 하락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긍정’ 47.6% vs ‘부정’ 47.8%), 인천·경기(55.8% vs 39.9%), 대전·세종·충청(53.8% vs 43.3%), 호남(73.7% vs 23.2%), 부산·울산·경남(52.8% vs 43.3%)에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으나 대구·경북(44.2% vs 50.6%)은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그래픽=연합뉴스)

그리고 연령별로는 40대(9.6%p↑), 60대(3.4%p↑), 50대(1.8%p↑)에서 상승한 가운데 20대에서는 2.2%p 하락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40대(‘긍정’ 71.4% vs ‘부정’ 26.3%), 50대(63.9% vs 33.5%), 60대(51.7% vs 43.7%)에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고, 20대(40.0% vs 54.9%), 30대(46.9% vs 50.5%), 70세 이상(42.4% vs 49.6%)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의 의뢰로 지난달 25일~29일 닷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37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 개요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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