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시범단은 개인종합격파 부문에서 최현광 학생(22)이 은메달, 수평축개인격파 부문에서 윤중성 학생(24)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영산대 태권도 시범단 창단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이룬 값진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현민 태권도학과 교수는 “바쁜 학업 중에도 열심히 땀 흘린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